비트코인 7200만원 고지도 넘었다…최고가 쓴 뒤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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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1일 0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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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sBank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sBank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개당 7200만 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쓴 뒤 7130만 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1일 암호화폐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 기준 1비트코인은 7139만 원이다. 같은 날 오전 1시엔 국내 거래소에서 역대 가장 높은 7200만 원까지 치솟았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지난달 30일 7000만 원선을 회복했다. 이후 조금씩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른 거래소인 ‘코인원’에서도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시 기준 7184만8000원까지 올라 자체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또 다른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개당 7062만3000원에 거래됐다. 이 거래소에선 전날 1비트코인이 7132만1000원까지 올라 기존 최고가를 경신했다.

암호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져, 같은 종류의 암호화폐라도 거래소별로 거래 가격이 다르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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