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청기판매자협회(KAHAR), 10일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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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2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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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청기판매자협회(Korea Association of Hearing Aid Retailer·KAHAR)는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소재 호텔 뉴브(NEWV)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보청기판매자협회는 지난 1월 난청인의 의사소통 능력과 보청기 만족도의 개선과 유통질서 확립 등을 목표로 출범했다며 현재 국내에 등록된 약 3500개의 보청기 센터에서 보청기 판매 종사자 약 2만 명이 청각서비스 제공을 통한 난청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협회 창립을 위한 정관 확정 및 협회장, 임원 선출, 협회의 향후 사업 계획 안내, 기타 설립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현장 참석자 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선착순 사전예약으로 제한하며, 일반회원은 화상회의 시스템(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다.

김영만 회장은 “향후 협회가 합리적인 보청기 관련 정책 및 제도 수립에 기여할 것”이라며 “동시에 보청기 판매업소의 내실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보청기 착용 만족도를 개선하고 보청기 판매자를 포함하여 한국의 청각관련 산업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끔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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