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일반 기업이 예비 사회적기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줌으로써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광주에는 현재 예비 사회적기업이 29개, 사회적기업이 126개가 있다.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4개월간 신규 고용 근로자의 최저임금 수준 인건비와 사업주가 부담하는 사회보험료 70%를 지원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자치구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업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선정해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사업 공고문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한 뒤 예비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신청과 상담은 사회적기업 권역별 지원기관인 사회적 협동조합 살림(062-383-1136)에서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예비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으로 4개 기업, 7명의 인건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해당 사업에 6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권춘 광주시 일자리정책관은 “수익구조 등 일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이 어려웠던 기업은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에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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