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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SC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객관적 검증 강력히 요구키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4-15 18:25
2021년 4월 15일 18시 25분
입력
2021-04-15 18:13
2021년 4월 15일 18시 1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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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5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해 “오염수 처리 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을 강력히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NSC 상임위 회의에는 윤창렬 사회수석,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국제사회와의 협력 하에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는 국내외 백신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백신 추가 확보를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면서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기후정상회의’와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국제사회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올해 주한미군기지 반환 계획을 검토하고 미국 측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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