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상황에서 정상을 향해 약진 |
인사말 |성대석 한국언론인협회장 우리나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언론인협회가 시행하는 ‘코리아 톱 어워즈(Korea Top Awards)’가 올해로 벌써 10회째를 맞았다. 작년 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기업들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이 그러하듯 기업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내일의 삶을 위하고 내일의 기업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 왜냐하면 나와 경쟁하는 국내외 모든 기업들이 같은 생각, 같은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올해의 ‘코리아 톱 어워즈’를 수상한 기업의 모든 분들에게 큰 격려와 축하 인사를 전한다. |
전 세계 호령하는 톱 브랜드로 성장하길 |
심사평 김종배 성신여대 경영학과 교수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정상’을 차지하기란 무척이나 어렵다.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우선 소비자를 충분히 만족시킬 만한 제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제품 가격을 적절히 설정하고 유통망도 잘 갖춰야 한다. 물론 제품, 가격, 유통이 우수하다는 사실을 소비자에게 충분히 알리고 설득해야 한다. 그러나 모든 면에서 잘한다고 자동으로 시장의 정상 자리가 확보되는 것은 아니다. 나보다 조금이라도 ‘더 잘하는’ 새로운 경쟁사가 등장하거나 또는 기존 시장의 메커니즘을 뒤흔드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면 언제든 뒤로 밀리게 된다. 기업 순위를 요동치게 하는 것은 비단 경쟁사, 기술만이 아니다. 무수히 많은 내적 및 외적 요인들이 서열에 영향을 미친다. 지난 10여 년 우리나라 기업 순위의 변동 내력을 보면 이러한 역동성을 쉽게 공감할 수 있다.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도 어렵지만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것은 더 어렵다는 뜻이다. 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이렇게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편한 장소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된 것’은 정상을 향한 기업들의 쉼 없는 노력 덕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코리아 톱 어워즈(Korea Top Awards)’는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동안 이 자리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기업, 정부기관, 조직 등은 여럿 있다. 이 중에는 꾸준히 정상의 자리를 지킨 기업도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렇지 못한 기업도 있다. 이번 행사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기관, 조직 등의 발굴을 통해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동시에 우수 사례를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자신만의 발전뿐 아니라 우리 경제, 사회, 국민들이 더 풍요롭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만의 톱 브랜드가 아니라 전 세계를 호령하는 톱 브랜드로 거듭 발전하길 응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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