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4차 산업 인재 양성 위해 한밭대와 산학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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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5월 21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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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현실(eXtended Reality·XR)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는 XR 콘텐츠 관련 연구 활동 및 4차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국립 한밭대학교와 산학협력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버넥트와 한밭대학교는 2020년 정규특화 교육 과정으로 XR 기반 캡스톤 디자인 교육을 실시했으며, 학생 약 30명이 수강했다. 해당 교육은 공학계역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기 위한 것으로 작품을 직접 기획, 설계 제작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버넥트의 XR 콘텐츠 저작 툴인 VIRNECT Make와 XR 콘텐츠 시각화 툴인 VIRNECT View를 교육 과정에 적용한 것.

버넥트에 따르면 전문 교육과정과 실습을 통해 ‘실험실 안전 및 화학실험장비 교육용 XR 콘텐츠’를 제작한 한밭대학생 2명이 인턴십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 돼 다양한 고객 사례 콘텐츠를 다루며 XR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진행한 버넥트 VIRTUAL CONNECT 컨퍼런스에서 ‘VIRNECT Make 및 View를 활용한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우수사례’의 발표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한밭대학교 최병욱 총장은 버넥트와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버넥트 본사를 방문, 기업 소개 및 XR 솔루션 시연을 참관했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산학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한밭대 교육 과정 및 연구 프로젝트에 버넥트 XR 솔루션을 추가로 적용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산학협력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대학들과도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우수한 실무형 R&D 인력을 양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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