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로지스틱스대상은 국내 물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를 선발해 시상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화물 운송에 나서며 국내 기업 수출길을 틔워준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여객기 좌석에 화물을 안전하게 실을 수 있는 전용 장비 ‘카고 시트백’을 설치해 여객기의 화물 수송 능력을 높였다. 일부 여객기의 좌석을 뺀 자리에 화물을 실어 나르며 여객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에도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1089억 원, 올해 1분기(1∼3월) 1015억 원 영업이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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