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농구 슈터 계보를 이어온 LG 조성민(38)이 24일 은퇴를 결정했다. 전주고, 한양대 출신으로 2006년 KTF(현 KT)에 입단한 조성민은 KBL(한국농구연맹) 정규리그 통산 550경기에 출전해 평균 9.8득점, 2.3어시스트, 2.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 남자 농구 금메달에 일조했다. 한편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인 KCC 송교창(25)은 소속 팀과 계약 기간 5년, 보수 총액 7억5000만 원에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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