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E1 채리티오픈이 28일 경기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개막한다. 27일 포토콜 행사에 나선 박민지(오른쪽에서 세 번째)는 2008년 서희경 이후 13년 만에 3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8년 전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은 ‘의족골퍼’ 한정원(오른쪽에서 네 번째)도 초청선수로 도전장을 냈다. 이번 대회는 출전선수가 총상금의 10%인 8000만 원을 기부하고, 주최사 E1도 8000만 원의 기부금을 더해 자선기금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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