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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방폐물 관리기술 온라인으로 무상 이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5-31 03:00
2021년 5월 31일 03시 00분
입력
2021-05-31 03:00
2021년 5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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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북 경주 방폐장 동굴처분시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최근 자체 개발한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을 기업체에 무상 이전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새롭게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사용후핵연료 수송·저장용 금속·콘크리트 용기와 중·저준위 방폐물 인수·처리·처분 기술 등 총 10개다.
공단은 방폐물 관리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자체 개발한 주요 방폐물 관리 기술들을 무상으로 이전하고 있다.
경북 경주 방폐장 중·저준위방폐물.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기존 대면 중심에서 벗어나 기술 이전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을 이전한다. 홈페이지는 △보유 기술 △기술 동향 △화상 기술 지원 △고객센터 △실시간상담 및 챗봇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단은 화상기술지원 등을 통해 수요자인 기업의 입장에서 보유기술을 소개·이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방폐물 관리 전담 기관으로서 기술 개발을 선도해 방폐물 사업에서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
#공기업감동경영
#공기업
#원자력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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