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다음 달 1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본점 5, 6층의 남성 의류, 골프 브랜드 매장을 새로 단장해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기존보다 30% 늘어난 1400m² 규모의 골프 브랜드 매장에는 지포어(사진), 어메이징크리 등 5개 프리미엄 브랜드가 신규 입점한다. 기존 브랜드도 새로운 매장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또 20, 30대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시리즈, 에피그램, 커스텀멜로우 등 브랜드로 구성된 복합 매장인 ‘맨즈갤러리’도 들어선다. 올 7월에는 남성 명품 매장을 선보이고 9월에는 남성 컨템포러리 패션 매장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남성복 시장의 고급화 추세를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안대준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백화점 업계에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리뉴얼을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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