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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 세어도 ‘갯벌정원’으로 조성한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6-01 03:00
2021년 6월 1일 03시 00분
입력
2021-06-01 03:00
2021년 6월 1일 03시 00분
황금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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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서구 앞바다 작은 섬인 세어도에서 생태자원과 경관을 활용한 ‘갯벌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서구 원창동 세어도는 인천 내륙에서 불과 1.5km가량 떨어진 면적 40만8000m² 규모다. 24가구 주민 40여 명이 주로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갯벌과 갈대숲, 소나무 군락지 등 생태자원이 비교적 잘 보존돼 있다. 섬 곳곳에서 질경이와 산구절초 광대나물 등 20가지가 넘는 야생초가 자생하고 있다.
시는 세어도의 갯벌, 숲과 같은 생태자원을 활용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어업환경, 정주여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와 ‘세어도 어촌뉴딜300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세어도 선착장과 물량장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인천시
#갯벌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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