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카카오페이 신용카드(PLCC·상업자 전면 표시 카드)’를 6월 1일부터 판매한다. 이 카드는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1%를 카카오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정기 결제하면 전달 이용금액에 따라 결제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또 6월 1일부터 연말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전월 실적 조건과 적립 한도 없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카카오T, 멜론 등 카카오의 주요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2.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이 밖에 일반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2%, 일반 결제 때는 1%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준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 모두 1만 원이다.
■ 롯데百 우수고객 전용 신용카드 3종 출시
롯데카드가 롯데백화점 우수고객(MVG)을 위한 전용 신용카드 3종을 내놨다. 롯데백화점의 우수고객 등급 기준에 따라 해당 연도에 MVG에 선정된 고객만 발급받을 수 있다. MVG 전용 카드 3종은 전달 이용 금액에 상관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1%를 엘포인트로 한도 없이 적립해준다. 호텔 숙박 및 레스토랑 이용권, 골프용품, 화장품 등과 교환할 수 있는 바우처도 준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 모두 5만 원이다.
■ SC제일銀, 온리원과 선지급 대출 서비스
SC제일은행이 정산 관리 핀테크 ‘온리원’과 함께 온라인에서 물품을 판매하는 개인·법인사업자를 위한 선지급 대출 서비스 ‘파트너스론’을 31일 선보였다. 파트너스론은 온라인 판매자가 물품을 판 뒤 마켓 운영사로부터 받아야 할 금액을 은행이 판매자에게 미리 지급하고, 이후 정산금을 은행이 받아 대출을 자동 상환하는 상품이다. 사업 기간 1년 이상, 매출 250억 원 이내의 온라인 판매자가 온리원이 운영하는 정산 관리 플랫폼 ‘셀러봇캐시’에 가입한 뒤 인터넷뱅킹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출 금리는 신용도와 관계없이 연 6.5%의 고정 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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