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2일 한국전력에너지솔루션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마트는 전국 점포 5만5000여 개의 발광다이오드(LED)등을 초고효율 LED로 교체한다. 또 기존에 개방돼 있던 냉장 진열대에 문을 달아 에너지 사용량의 58%를 절감하고 냉장식품의 신선도를 강화한다. 이로써 연간 전기 사용량 1900만 kWh와 19억3000만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마트 이철민 안전관리팀장은 “현재 39개 점포에서 태양광 발전설비로 전기를 생산하고 있고 연내 53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에너지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초고효율 설비를 매장에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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