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민주화운동에 앞장서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29명에 대해 포상한다고 9일 밝혔다. 고 김근태 전 의원과 고 계훈제 전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고문 등 25명이 국민훈장(모란장)을,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을 일본에 알린 고 나카지마 마사아키 전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 목사 등 3명이 국민포장을 받는다. 수여식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열리는 ‘제34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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