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에도 속출하면서 역대 최다 확진자 기록을 넘어섰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40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007명보다 433명 증가한 수치다. 기존 신규 확진자 최고 수치였던 1378명을 이미 넘겼다.
한편,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1150명을 기록하며 최근 1주일 간 매일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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