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엠비즈는 자동차 정비 프랜차이즈 브랜드 ‘오토오아시스(autoOasis)’가 15일 ‘TÜV 라인란드 코리아’와 ‘전기차(EV) 유지보수(Maintenance)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TÜV 라인란드는 자동차 부품, 완성차 등 시스템·제품·프로세스 시험 및 인증서비스를 제공하는 독일에 본사를 둔 150년 전통의 글로벌 시험검사 인증기관이다. 현재 국내에만 8000여 고객사를 두고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늘어나는 EV 고객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정비하고 관리 받을 수 있도록 고전압 EV 차량에 대한 안전관리 역량 향상에 우선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20일부터 21일까지 GS엠비즈 본사 ‘EV LAB’에서 ‘TÜV 고전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해당 교육은 지속적으로 전국 오토오아시스 점포 운영인들이 참여해 EV차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EV정비 역량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전기차 배터리 산업(EV Battery Biz)’도 함께 추진하고 있는 GS엠비즈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전기차 배터리 정비 및 평가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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