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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이던 송종국 근황…1000m 산골서 약초 캐며 살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7-29 12:00
2021년 7월 29일 12시 00분
입력
2021-07-29 11:35
2021년 7월 29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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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최근 방송에서 모습을 감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의 놀라운 근황이 공개된다.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은 29일 오후 방송에서 송종국이 ‘자연인’으로 사는 사연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은 해발 1000m 깊은 산골에서 약초를 캐며 사는 일상을 전한다.
송종국은 텃밭에서 고추와 배추, 로메인을 손수 농사짓는 것은 물론 산에서 캐온 약초로 담금주를 담그는 모습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깊은 산 속에서 밀짚모자를 쓰고 있는 송종국의 모습이 담겨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전천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4강 신화를 만들어 낸 축구스타 송종국이 자연인이 된 사연은 무엇일까?
송종국은 한때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자상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여러 루머들이 겹치며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가까운 지인은 물론 대중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고 싶어 도망치듯 자연에 들어갔다는 그는 “오가는 이 하나 없는 이곳에서의 생활이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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