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캐노피 텐트는 전국 16개 광역시도 자원봉사센터에 배분돼 재난 상황이 발생할 시 자원봉사자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이재민을 위한 다양한 상담 및 정보 제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부족한 휴게공간과 무더위 속에서 근무에 어려움을 겪는 선별진료소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자원봉사자와 의료진을 위한 휴게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권미영 센터장은 “신속한 상황실 설치와 현장 지원을 위해 캐노피 텐트를 지원해준 KT에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센터 역시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KT는 5월 광화문 One Team 프로젝트를 통해 광화문 인근에 위치한 주요기업 및 정부부처, 지자체 등과의 업무협약을 맺고 각 기관이 보유한 서비스와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공동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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