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논술-지역균형선발 신설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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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수시 필승전략]

최형석 입학처장
최형석 입학처장
2022학년도 수원대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021년 9월 10∼14일이며 서류제출 마감은 2021년 9월 24일까지다. 선발방법은 크게 논술위주모집과 학생부위주(교과)모집, 실기위주모집으로 진행되며, 논술위주모집은 교과논술전형, 학생부위주(교과)모집에는 면접위주교과전형, 지역균형선발전형, 교과우수전형, 국가보훈대상자특별전형, 사회배려대상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졸업자전형으로 구분된다. 정원내 기준 수시모집 인원은 전체 입학정원 대비 64.3%인 총 1370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교과논술전형과 지역균형선발전형이 신설되었으며, 지역균형선발전형, 교과우수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졸업자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지원자들은 해당 내용에 유의해야 한다. 먼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는 전형에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과목 중 1개 영역 4등급 이내로 전년도에 비해 많이 완화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볼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조금 낮게 설정되어 있으므로 큰 부담 없이 모든 전형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별화된 학부제’로 지원자 선택 폭 넓혀


수원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학제를 산업수요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 ‘차별화된 학부제’를 적용한다. 대부분 모집단위를 학부제로 운영하여 2학년 때 전공 선택을 함으로써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다.

교과논술전형 신설… 모집인원 480명

수원대는 이번 전형에서 교과논술전형을 신설해 총 480명을 모집한다. 교과논술고사는 별도의 사교육 없이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돼 평소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충실하게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는 전형이다. 고교 교육과정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교과 서술형 논술로 출제되므로 기존 논술고사에 부담을 갖는 수험생에게 차별성 있는 지원의 기회가 될 것이다.

입학의지 담은 자기소개로 면접 경쟁력 키워야

면접고사는 2개 전형으로 나뉘게 된다. 먼저 단계별 선발로 진행되는 면접위주교과전형은 총 278명으로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을 보는 전형이며, 학교장 추천자에 한해 모든 지원자가 면접을 볼 수 있는 지역균형선발전형은 184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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