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대 건설업체인 계룡건설이 설립한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사진)은 올 2학기 고교 및 대학생 71명에게 장학금 7950만 원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한 장학금은 올해 일반장학금 전체 1억5900만 원 중 제2회분이다. 이에 따라 계룡장학재단은 1992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총 1만5414명에게 63억7186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 전달식을 별도로 갖지 않고 학생들에게 온라인으로 송금했다.
이승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서로 격려와 응원으로 힘겨운 시기를 이겨 나가자”고 당부했다.
계룡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전, 도시건축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건립 등 다양한 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면서 중부권 최대 장학재단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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