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재활협회 “제17회 서울시 장애청소년IT챌린지 성료”

  • 동아닷컴
  • 입력 2021년 10월 5일 16시 55분


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병묵)는 IT를 통해 장애청소년의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제17회 서울특별시 장애청소년IT챌린지’를 지난 1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7번째 열린 서울특별시 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정보격차(정보활용) 문제로 인한 장애인의 사회적 소외현상을 예방하여 사회통합을 유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협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치렀다.
4차산업 혁명 시대를 살고 있는 장애청소년들도 IT기술과 정보사용이 일상화된 사회의 흐름에 발맞춰 갈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e-Life(정보검색), e-Tool(엑셀,파워포인트), e-Contents(영상제작)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으며 총 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IT리더상을 수상한 장애청소년과 지도교사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되었으며, 오는 20일 개최 예정인 글로벌IT챌린지(GITC) 서울특별시 대표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이일영 부회장은 축사에서 “장애가 있건 없건 모든 사람들이 IT기술과 정보를 공평하게 사용하는 시대를 꿈꾸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장애청소년IT챌린지가 그 꿈을 현실화시켜 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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