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TV용 핵심 소재 국산화 기업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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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기술혁신 부문 2년 연속

㈜진웅산업이 ‘2021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에서 2년 연속 기술혁신 부문에서 수상했다.

1980년 경기 동두천시에서 염료의 국산화를 목표로 설립했고 당시에도 중소기업 최초 피혁 염료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업계에서 굳건한 입지를 지켰다.

김종웅 회장
김종웅 회장
이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재료로 성공적인 주력 사업 전환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20년 넘는 세월 동안 연구개발에 몰두해왔고, OLED TV용 핵심소재 국산화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이후 LG디스플레이의 1차 협력사로 등록됐고, 현재도 거래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심사위원들은 “2019년 OLED 핵심 소재 관련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최근까지도 새로운 연구개발 성과가 나오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진웅산업 김종웅 회장은 “현재도 회사는 경기 양주시 광적면에는 염료사업부, 양주시 남면에는 OLED소재 개발을 포함해 전자재료를 개발 및 생산하는 사업부를 두고 있다”며 “각 분야에서 연구개발에 몰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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