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대전 중구 선화동에 들어서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청약이 시작된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화)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진행한다. 대전 내에서 처음으로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특별공급 추첨제 물량도 대기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3.3㎡ 당 평균분양가가 1,410만원대여서 최근 대전에 분양한 아파트보다 다소 낮게 책정됐다”면서 “중도금 납부비율이 50%로 정해져 입주전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 수 있으며, 내년부터 적용 예정인 강화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도 피했다”고 전했다.
당첨자는 1월 5일(수)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는 대전 중구 선화동 87-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규모다. 전용면적 84㎡ 아파트 743세대와 오피스텔 50실을 합쳐 총 793세대로 조성된다. 현재 공사가 한창인 1차(1,080세대)와 함께 총 1,873세대의 하늘채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 세대 4Bay(베이) 구조로 설계되며, 일부 타입에는 3면에 발코니를 설계해 서비스 면적을 높였으며, 기둥과 판, 선반을 활용해 수납과 동시에 공간을 만드는 코오롱글로벌의 ‘칸칸 스마트 스페이스’도 도입됐다. 기존 천장고 대비 10cm 더 높은 2.4m 천장고도 적용하며, 거실과 주방에 60mm 층간소음 완충재를 설계해 층간소음을 줄였다. 어린 자녀를 위한 키즈 특화 설계로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은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하며, 공식 홈페이지에 영상과 VR(가상현실)로 세대 내부를 소개하는 사이버 견본주택 ‘스카이텔링’도 함께 공개하고 있다.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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