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분당·판교 서비스센터 1년 8개월 만에 이전… “서비스 강화 위해 확장 결정”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2월 30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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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가 지난해 신규 오픈한 서비스센터를 약 1년 8개월 만에 확장·이전하기로 했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센터 이전을 결정했다고 한다.

볼보코리아는 작년 4월 개관한 분당·판교 서비스센터를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서비스센터 운영은 공식 딜러 코오롱오토모티브가 맡는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증가하는 수도권 고객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년 8개월 만에 센터를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오픈한 볼보 분당·판교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총 1995.3㎡, 지하 1~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차는 최대 30대다. 9개 워크베이(지하 1층 5개, 지상 1층 4개)를 갖춰 하루 평균 최대 40대 일반정비가 가능하고 사고수리는 월 최대 180대를 처리할 수 있다고 볼보코리아는 전했다. 특히 지하 1층은 일반 경정비 외에 판금베이 2개와 샌딩룸 2개를 구비해 분당·판교지역에서 처음으로 도장 및 판금 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2층과 3층은 사무실과 고객 라운지로 운영된다.

서비스센터는 전용 교육을 이수한 테크니션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통해 예약부터 수리, 정비, 사후관리까지 일원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근 전시장과 연계해 신차 출고 전 차량 점검 서비스도 지원한다.
송경란 볼보코리아 고객서비스 총괄 전무는 “소비자에게 보다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센터 확장·이전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과 보완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확장·이전을 기념해 소비자 이벤트도 마련했다. 30만 원 이상 유상 수리를 진행한 소비자에게 99.9% 항균 마우스패드와 블랭킷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LG스타일러와 로봇청소기, 골프백, 볼보파우치, 캠핑파크 이용권 등을 준다. 센터를 방문한 소비자에게는 15가지 기본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와 원통티슈(재고 소진 시까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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