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기획팀 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략그룹을 ‘지속가능경영사무국’으로 재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이사회 산하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된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전략과 정책,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사항들에 대해 결정한다. 지속가능경영사무국은 ESG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등의 업무를 맡는다. 삼성SDI 관계자는 “환경과 안전에 대한 책임을 이행하고 사회 공헌을 강화해 주주를 포함한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