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9일 해병대 독립을 통한 ‘4군체제’ 전환 등 해병대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해병대는 창설 이후 누란의 안보위기시마다 국가 보위의 중요한 역할을 해온 강한 부대”라고 했다.
이어 “최근 도발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주변국들이 자국의 국가 이익 수호를 위해 해병대 전력을 증강하는 추세에 맞춰 우리도 전략 기동군이 필요하다”며 해병대 발전 방안으로 ▲해병대 독립 ▲병력 보강 및 첨단장비 전력화 ▲해병대 회관 건립 등을 약속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중장기적으로 해병대를 독립시켜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4군 체제’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해병대사령관도 4성장군으로 진출시켜 국가를 위해 헌신할 기회를 부여하고 해병대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병대가 명실상부한 국가전략기동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병력을 보강하고 첨단 장비를 전력화하겠다”며 “해병대의 병력수준을 충분히 보강하고 상륙공격헬기 등의 도입에 있어 실전성이 검증된 무기를 도입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아울러 “해병대는 전역 후에도 지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집권한다면 해병대의 오랜 숙원인 해병대회관을 건립해 전우회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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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9 22:11:39
이제..서서히 국방.안보가 제 자리를 찿어가는구나..
2022-02-09 22:02:45
Good ! 좋아요. 국가를위해 고생하시는분들 응당의 보상이. 사회에서도 있기를 바랍니다.
2022-02-10 06:00:01
눈이 나빠서 군대 면제받았다는데 그후 다시 좋아졌다며? 국짐당엔 군대 안간 인간들이 절반이야 이러고도 공정과 정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