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트호텔 ‘그린 베케이션’ 파트너 선정
호텔 숙박 패키지 협업
스킨케어 ‘산노루 포 스킨’ 키트 제공
제주 말차 기반 F&B 브랜드 산노루는 자체 스킨케어 브랜드 ‘산노루 포 스킨(for skin)’이 인천 소재 네스트호텔로부터 협업 패키지 ‘그린 베케이션(Green Vacation)’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그린 베케이션은 네스트호텔이 매년 봄 선보이는 시즌 한정 패키지 프로젝트다. 자연 속 휴식을 지향하는 네스트호텔 테마에 부합하는 브랜드를 선별해 협업을 전개한다. 산노루 포 스킨 제품은 녹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남겨지거나 버려지는 차 나무 아랫잎을 활용해 만들어진다. 제품 용기 역시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다. 산노루 측은 “갈대밭을 그대로 보존해 둥지를 튼 네스트호텔 특유의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와 산노루의 방향성이 부합해 이번 협업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첫 그린 베케이션 패키지는 인피니티 풀 이용권, 조식, 웰컴드링크 등이 포함된 네스트호텔 숙박권과 산노루 포 스킨 제품으로 이뤄진 ‘리유저블 그린 키트’가 함께 제공된다. 산노루 리유저블 그린 키트는 산노루 하이드레이팅 토너와 산노루 수딩 바디오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각각 재활용 가능한 유리병과 친환경 타이백지로 제작한 파우치에 담긴다. 해당 패키지는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투숙은 다음 달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가능하다. 투숙객을 대상으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산노루 올인원 리퀴드솝을 증정한다.
산노루 관계자는 “자연과 휴식을 공통분모로 한 두 브랜드를 통해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공간과 제품을 경험하면서 봄날의 휴식을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F&B 브랜드 산노루는 제주 한경면 카페 ‘산노루 제주점’을 시작으로 서울에서 ‘산노루 삼성점’을 오픈했다. 카페 외에 다기류와 스킨케어 등 브랜드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차 문화 다양성을 위해 한아조, 밀도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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