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 의료상담지원센터가 16일부터 기존 6곳에서 10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10일부터 의료기관 6곳을 재택치료 의료상담지원센터로 지정하고 상담센터별로 의사 2명과 간호사 3∼5명의 의료 인력을 배치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재택치료자가 늘어나면서 원활한 상담과 지원을 위해 의료기관 4곳을 추가로 지정해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추가 의료기관은 현대유비스병원(미추홀구 관리), 인천보훈병원(미추홀구 관리), 백병원(동구 관리)으로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미 준비를 마친 검단탑병원(중구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관리)은 운영을 시작했다.
앞서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재택치료 의료상담지원센터는 △인천시의료원(중구 동구 미추홀구 옹진군 관리) △나사렛국제병원(연수구 관리) △나은병원(남동구 서구 관리) △부평세림병원(부평구 관리) △한림병원(계양구 관리) △비에스(BS)종합병원(강화군 관리)이다.
일반관리군에 속한 재택치료자는 스스로 관리하고 진료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담센터에 연락해 상담 및 비대면 처방 등을 받으면 된다. 원활한 상담 서비스를 위해서는 관리 지역별로 지정된 상담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긴급한 경우 다른 지역을 관리하는 상담센터에 연락해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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