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덴마크 선생님[바람개비/윤태진]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2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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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과 경쟁, 치열함이 몸에 밴 39세 정혜선 작가는 지리산에 있는 대안학교에서 일하다 어느 날 훌쩍 덴마크의 세계시민학교(IPC)로 떠난다.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키워낸다’는 교육 목표를 내건 낯선 나라의 교육 현장은 나와 타인, 나와 세계가 분리되어 있지 않음을 강조한다. 작가는 각국의 학생들과 때론 대립하고 갈등하지만 결국 이해와 공감에 다다르고 ‘기후 위기’라는 전 지구적 공통 위기 속에 연대 의식을 느낀다.

#나의 덴마크 선생님#정혜선 작가#기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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