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왼쪽 사진)이 15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겨울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유영은 이날 70.34점을 얻어 6위로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해 ‘피겨여왕’ 김연아 이후 한국 여자 피겨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 ‘톱5’ 진입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예림도 이날 67.78점을 얻어 9위로 프리 무대에 진출했다. 한편 금지약물 복용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카밀라 발리예바는 이날 트리플 악셀(3회전 반) 점프 실패에도 불구하고 82.16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프리스케이팅은 17일 열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