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최장수 초콜릿 제품인 가나초콜릿에 디저트 콘셉트를 적용한 ‘가나 앙상블’로 최근 초콜릿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입 크기의 사이즈로 선보인 이 제품은 지난해 말부터 방영한 ‘전지현 광고’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배우 전지현이 출연한 초콜릿 광고가 주요 고객인 20, 30대 여성층뿐만 아니라 남성들부터도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는 게 롯데제과 측 분석이다.
현재 ‘가나 앙상블’은 커피나 와인 등 음료를 마실 때 같이 먹을 수 있는 디저트 브랜드로 3종류가 출시돼 있다. 먼저 ‘다크쇼콜라’는 다크 초콜릿으로 제품 겉면을 감싸고 속 부분은 생크림을 함유한 다크 크림이 들어간 형태인데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초콜릿 맛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나머지 2종류는 밀크 초콜릿에 과자를 씹는 재미를 살린 ‘휘앙티누’와 ‘티라미수’다. ‘휘앙티누’는 밀크 초콜릿 속 부분이 밀크 크림 및 크레페 조각을 잘게 부순 과자 푀유틴(휘앙티누) 칩이 들어가 있고, ‘티라미수’는 속 부분에 티라미수 크림 및 바삭한 치즈 쿠키칩이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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