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청정라거-테라’의 홈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정 콘셉트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준비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7일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청정라거-테라의 캔 라인업을 확대했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국내 시장 분위기에 성장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이번에 출시한 새 용량은 400mL와 463mL이다.
캔 맥주 선택에 있어 소비자들이 용량과 가격을 중요한 요소로 여기는 것에 착안해 6개월간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최근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최적의 용량 400mL와 463mL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테라 캔은 250mL, 355mL, 400mL, 463mL, 500mL 등 총 5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출시한 테라 캔은 파격적으로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355mL 캔에 비해 mL당 단가가 400mL 캔은 14.5%, 463mL 캔은 18.5% 저렴하다. 전국의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서 8캔들이로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하이트진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테라의 청정 가치를 담은 브랜드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달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큐클리프(CUECLYP)’와 친환경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테라, 진로 등 주요 제품의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하고, 지난해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의 확산을 위한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경영 활동에 앞장서 왔다.
하이트진로는 큐클리프와 함께 청정라거-테라의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자재를 친환경 공정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해 소비자들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부터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축해 환경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은 분리배출을 독려해 재활용 확대 등 소비자에게 올바른 자원순환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업하고 ‘BGF리테일(CU편의점)’ ‘요기요’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도전과 혁신을 지속해 나가고 침체된 시장 분위기에 성장과 활력을 불어넣고자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신규 캔을 출시했다”며 “테라의 본질이자 핵심 가치인 ‘청정’에 중점을 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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