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유가공부문 5년 연속 1위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3월 2일 15시 11분


2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식 장면. 사진=매일유업 제공
2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식 장면. 사진=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존경받는 유가공 기업으로 선정됐다.

매일유업은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유가공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2004년부터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조사·발표하고 있다. 기업 전반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이해관계자에게 올바른 이해를 유도하고, 관심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매일유업은 약 1만2000명의 투자 분석가, 업계 종사자,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7개 분야 모두 유업계 평균 이상의 결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분야는 혁신능력과 주주·직원·고객·사회 가치, 이미지 가치 등으로 구성됐다. 매일유업은 특히 세부 항목 중 환경 친화적 경영, 신뢰도, 제품(서비스)의 질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8년 처음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유가공부문에 선정됐다. 이후 2020년 유가공부문 최초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올해까지 5년 연속 1위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혁신능력을 비롯한 7개 조사항목 모두에서 유업계 평균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고 유가공부문 최초로 5년 연속 1위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가공부문 1위를 고수할 수 있도록 혁신경영, 고객만족경영, 친환경·사회공헌활동 등에 중점을 두고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1969년 창사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유가공 업계에서 선도적인 신제품을 꾸준히 개발했으며, 1999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PET제품의 패키지를 종이소재로 변경하고 일부 제품의 일회용 빨대를 제거하는 등 지속적으로 친환경 제품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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