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부터 스포츠 드라이빙까지, 언제나 즐거운 순수전기차가 온다 BMW i4, 차별화된 매력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 예고
국내 수입차 시장을 선도해온 독일 고급차 브랜드 BMW가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플래그십 순수 전기 모델 iX와 뉴 iX3로 기반을 다졌고, 이번에 실용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겸비한 고성능 4도어 쿠페 i4를 차례로 선보이며 탄탄한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출시가 임박한 i4에 대한 국내 반응은 폭발적이다. 3월 현재까지 3700대가 이미 예약 완료되며 잠재고객들에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BMW 최초 전기 스포츠 4-도어 쿠페인 i4는 순수전기차만의 정숙하면서도 폭발적인 동력성능과 BMW 고유의 다이내믹한 주행감각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특히 4-도어 쿠페만의 공간활용성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으로 꼽힌다.
BMW i4는 4시리즈 그란 쿠페의 역동적인 비율을 그대로 지닌 순수전기 4-도어 쿠페 모델이다. 얇고 매끄러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와 수직형 키드니 그릴이 조화를 이뤄 강렬한 인상을 발산한다. 짧은 프론트 오버행 프레임리스 도어, 앞에서 뒤로 부드럽게 흐르는 듯한 루프 라인은 역동적인 실루엣을 완성한다.
실내는 전기 드라이빙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대시보드 상단에는 12.3인치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운전자 중심 구조로 배치, 새롭게 탑재되는 차세대 i드라이브는 운전자와 자동차 간의 상호작용을 확장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가능케 한다. 기본 470리터에서 최대 1290리터까지 확대되는 적재공간은 장거리 여정을 완벽히 지원한다.
BMW 특유의 스포츠 성향을 고스란히 발휘하도록 차체에는 진보된 설계 기술이 반영됐다. 높은 비틀림 강성, 경량화 설계, 0.24Cd에 불과한 공기저항 계수 덕분에 어느 상황에서도 뛰어난 주행안정성을 제공하며 BWM 3시리즈 세단 대비 최대 53mm 낮은 차체 무게 중심, 50대 50에 가까운 앞뒤 무게배분, 넓은 윤거는 정교한 코너링 성능을 발휘한다. 더불어 리어 서스펜션에는 에어스프링을 장착해 장거리 여행에서의 편안한 승차감도 놓치지 않았다.
i4는 국내에 i4 e드라이브40와 i4 M50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중 i4 M50은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이 선보이는 최초의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로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기 x드라이브를 비롯해 어댑티브 M 서스펜션,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의 퍼포먼스 사양이 탑재된다.
여기에 스포츠 부스트 모드를 사용할 경우 최고출력 544마력을 내뿜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9초만에 가속, 트랙에서도 강력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i4에 탑재되는 BMW의 최신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 5세대 e드라이브는 가속 페달을 조작하는 즉시 최대토크를 발휘하고, 아주 폭 넓은 영역에서 최대토크를 유지해 어떠한 주행환경에서도 쾌적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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