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브랜드 메가엠지씨커피(이하 메가커피)와 경상남도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가치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27일 메가커피에 따르면, 메가커피와 경남도는 최근 진주시 소재 도청 서부청사에서 초록매장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초록매장은 음식이나 음료를 포장 주문할 때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과대포장 지양, 플라스틱 대체제품 사용 등 일회용품 쓰레기 감축을 위해 노력하는 커피(음료) 전문점 및 일반 음식점을 말한다.
메가커피는 경남 지역 내 제로페이에 가입된 57개의 매장 중 1차 모집된 31개의 매장에서 초록매장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가커피 초록매장에서는 △텀블러 및 다회용기 포장 시 100원 할인 △경남환경사랑상품권 구매 시 20% 할인 등 가치소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친환경 가치소비의 일환으로 초록매장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메가커피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환경보호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