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최근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경남 밀양 지역 내 소방관들에게 자사 제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맥도날드의 ‘행복의 버거’ 캠페인의 일환이다. 맥도날드는 소방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부터 해당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과 업무 중 부상을 입은 공상 소방관들, 대형 화재 등을 진압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행복의 버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활동에서 맥도날드는 밀양DT점에서 조리한 ‘빅맥’ 200인분을 밀양 소방서에 전달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주불 진화에 이어 현재도 밤낮없이 애쓰고 계신 소방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분들을 위한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3월 강원 지역 산불 진화와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들을 위해 강원 지역 내 4개 소방서에도 행복의 버거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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