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은 대구 북구 태평로 일대에 ‘빌리브 루센트’를 이달 분양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빌리브 루센트는 지하 4층~지상 47층, 2개 동, 전용면적 84㎡, 108㎡, 113㎡ 총 25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이중 232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빌리브 루센트는 대구1호선과 경부선인 대구역이 도보권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KTX, SRT 등이 지나가는 동대구역도 인접해 있다. 또 태평로, 중앙대로 등의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대구역에는 사업비 1515억원을 투입해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km를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이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인근에는 종로초, 대구일중, 경명여중·고, 칠성고, 경북대사범대학부설고 등의 학군과 대현도서관,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대구오페라하우스,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동성로 로데오거리 등 대형 문화 및 생활편의시설과 2·8기념중앙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이 있다.
단지는 트윈타워 및 등대를 소재로 한 스카이라인 설계를 통해 외관을 차별화하고, 실용성을 높였다. 태평로 일대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평형(84㎡, 108㎡, 113㎡)을 대거 구성하고, 일반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의 천장고(우물천장 적용 시 최대 2.72m)를 적용해 개방감과 주거 프리미엄을 확대했다.
전 가구 100% 판상형 및 4베이, 5베이 구조를 도입하고, 침실은 남향 위주로 배치해 개방감을 더했다.
이 밖에도 타입별로 주방과 현관을 바로 연결해 외부먼지를 차단하고, 쾌적함과 편리함을 향상시킨 ‘듀얼웨이 동선’, 채광형 다이닝 공간과 대형 아일랜드가 설치되는 주방,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과 건습식 분리형 욕실로 구성되는 ‘마스터존’, 세탁, 건조, 보조주방, 수납이 한데 어우러진 ‘듀얼웨이 다용도실’ 등 차별화된 공간 구성을 곳곳에 선보인다.
현관 및 욕실 타일, 거실 아트월, 주방 벽&상판 세라믹 타일 등 차별화된 마감재로 삶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세계 3대 주방가구 브랜드인 이태리 아크리니아 주방가구를 적용시킨다. 주차대수 역시 가구 당 1.72대로 넉넉하게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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