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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노태문 사장 “폴더블폰 진정한 대중화 눈앞”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2-07-22 03:07
2022년 7월 22일 03시 07분
입력
2022-07-22 03:00
2022년 7월 22일 03시 00분
송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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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달 10일 갤럭시Z 공개
“일상에 미치는 영향 확인할 것”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사진)이 다음 달 10일 갤럭시 언팩 2022를 앞두고 “폴더블 혁신이 기술을 넘어 우리 일상에 미치는 영향과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 사장은 21일 사내 기고문 ‘눈앞으로 다가온 폴더블폰의 진정한 대중화’를 통해 “10년 전만 해도 모든 스마트폰은 평평한 직사각형 디스플레이였다”며 “어떻게 하면 디스플레이는 더 크게, 폰은 더 작게 만들 수 없을까 질문을 던지며 기술 혁신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9년 삼성전자는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은 최초의 폴더블폰을 출시하며 산업의 미래를 완전히 바꿔놨다”며 “지난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2020년 대비 3배 이상으로 증가한 1000만 대에 육박했고 급속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강조했다.
다음 달 공개될 새로운 갤럭시Z 시리즈는 힌지 부분을 개선해 두께를 더 얇게 하고 무게는 더 가벼워질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도 더욱 크면서도 사용자 친화적 비율을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10일 오후 10시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새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연다. 행사 당일 미국 뉴욕 등 주요 지역에서는 제품 체험을 위한 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갤럭시z
#폴더블폰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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