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소비자 중심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7월 28일 2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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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는 애플리케이션·웹사이트 등 디지털 플랫폼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로운 첫 화면은 케이카가 선보이는 내차팔기·내차사기 홈서비스, 렌트, 금융 등 다양한 서비스를 명확한 정보로 나열하고, 원하는 서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허브’와 같은 구조로 구성했다. 또 미리보기를 제공해 각 서비스의 특성을 빠르게 인식할 수 있다.

차량 검색 방법도 다양해졌다. 모델명으로만 가능했던 검색 방법에서 벗어나 의미 기반 검색을 가능하게 하는 자연어 처리 검색과 연관 검색어 제안 기능, 검색 조건 저장, 인기 검색어 등을 도입했다. 모바일 앱에서는 음성검색도 지원한다.

차량 상세 페이지는 매물의 프로필을 먼저 보이도록 하면서 차량의 외관 상태를 보다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그래픽을 추가했다.

결제 단계도 간편해졌다. 고객이 제공해야 하는 필수 정보를 최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간편 인증을 도입해 상담 및 결제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했다. 구매 후 출고와 탁송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페이지도 넣었다.

케이카는 앞서 올해 초부터 차량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3D라이브 뷰’ 기능도 추가했다. 차량 내·외부를 360도 회전해가며 차량 상태를 살펴볼 수 있다.

올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초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검색하는 조건과 내용을 바탕으로 원하는 차량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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