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오신환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사진)을 정무부시장에 내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르면 9일 임명할 예정이다. 정무부시장은 국회, 시의회 등과 업무를 협의하는 자리로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이다. 4월 취임한 송주범 현 정무부시장은 지난달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오 전 의원은 7대 서울시의원과 19·20대 국회의원(서울 관악을)을 지냈다.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오세훈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내며 선거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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