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뒷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김건희 여사(뒷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바탕골 소극장에서 열린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관람한 뒤 배우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연극 관람 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배우들과 식사를 하면서 요즘 연극계의 어려운 사정에 대해 듣고 배우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연극 2호선 세입자는 갈 곳 없는 이들이 지하철 2호선에 숨어 산다는 설정으로 각박한 현대사회를 우화적으로 풀어냈다는 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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