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정비소(카센터)에서 트럭을 점검하던 60대가 차 앞문과 리프트 사이에 몸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4일 전북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경 임실군 임실읍의 한 카센터에서 1t 트럭을 점검하던 A 씨가 숨졌다.
차 문과 리프트 사이에 몸이 끼는 사고를 당한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의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 씨는 차량 시동 불량을 확인하기 위해 운전석 문을 열어 몸을 안쪽으로 기울인 뒤 내부를 살펴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시동이 걸린 차량이 앞으로 나가 문이 닫히면서 A 씨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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