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달 탐사선 다누리 출항을 축하하며 “항공·우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견련은 5일 “세계 일곱 번째로 옥토끼의 꿈을 향한 여정에 나선 다누리의 성공적인 출항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프로젝트를 이끈 정부는 물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연구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 프로젝트는 59개 산학연 연구공동체의 끊임없는 헌신으로 이뤄낸 또 하나의 위대한 도약이자 대한민국 항공·우주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인 획기적 전환점”이라며 “모든 임무의 과정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연구진의 고충을 면밀히 살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누리호가 각인한 역사적 쾌거와 다누리 발사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산업이자 국가 핵심 전략 부문으로서 항공·우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적 뒷받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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