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대출 규제 강화로 주택 시장 투자가 쉽지 않은 가운데 지식산업센터가 틈새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준공된 ‘평택 스마트팩토리’가 주목 받고 있다.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43.984m²(약 1만3305평) 규모의 ‘평택 스마트팩토리’는 인근에는 5만여 명의 근로자가 상주하는 삼성반도체 고덕캠퍼스가 있다. 여기에 경기도 최대 규모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와 여연한산 일반산업단지 등 20여 개 산업단지 관련 잠재 수요도 갖추고 있다.
‘선시공 후분양’이라는 점도 강점 가운데 하나다. ‘평택 스마트팩토리’는 준공과 함께 이미 입주가 시작돼 바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식산업센터가 가진 장점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 비교적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 주로 개인사업자가 입주하는 상가와 달리 법인이 장기 계약 후 입주하기 때문에 한번 임차인을 확보하면 임대료가 밀리거나 공실이 발생할 위험이 적은 편이다. 둘째, 세제 혜택이 많다. 정부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에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소유권을 이전할 경우 취득세가 50% 감면된다. 무엇보다 대출 비율이 높아(분양가의 80∼90%) 소액 투자도 가능하다.
분양 홍보관은 ‘평택 스마트팩토리’ 내에 있으며, 호수 지정용 청약금은 1호실 당 3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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