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 2078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141만 836명이 됐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6만 1682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96명이다. 휴일 검사건수 감소로 전날(14일) 신규 확진자 11만 9603명보다 5만 7525명(48.1%) 줄어 8일(5만5262명) 이후 7일 만에 1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일주일 전(8일) 신규 확진자 수인 5만 5262명보다 6816명(12.3%·1.12배)가 늘었고 월요일(일요일 발생) 기준으로 4월 11일(9만 912명) 이후 18주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위중증 환자는 521명으로 전날(14일, 512명)보다 9명 증가했다. 4월 29일(526명) 이후 108일 만에 가장 많다. 최근 1주일간(8월 9일~15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448명으로 전주(8월 2일~8일) 304명보다 144명(47.4%·1.47배) 증가했다.
일일 사망자는 전날(57명)보다 7명 감소한 50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누적 사망자는 2만 5673명(치명률 0.12%)이 됐다. 이날 사망자는 40대 1명, 50대 1명, 60대 8명, 70대 15명, 80세 이상 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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