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이 경남 18개 시군을 대표하는 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았다.
밀양시는 박 시장이 지난달 30일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서 열린 제86차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제21대 경남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이 협의회는 경남의 공동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박 회장은 “18개 시군과 경남도의 공고한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인 만큼 선도적으로 경남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며 “경남의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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