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380가구 등에 3000만 원 상당 지원
ESG 경영 강화 일환… “사회공헌활동 지속할 것”
셀트리온그룹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인천과 충북지역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과 충북은 셀트리온그룹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이다.
해당 지역 취약계층 380가구와 인천시 서구 소재 무료급식소 등에 약 3000만 원 상당 생활용품과 식품 등을 전달한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명절을 맞이하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온정을 나누는 사회문화 정착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그룹 내 후원과 지원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이 이번 활동을 주관한다.
셀트리온그룹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부식과 생계지원, 의료비지원, 학자금지원, 절기나눔지원 등 정기적으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19 진단키트와 마스크 기부, 수해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관심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하고 그룹 차원 체계적인 ESG경영을 선포한 바 있다. ESG 가치에 부합할 수 있는 지역 사회 기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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