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까지 약 두 달… 국어영역 대비를 위한 실전 모의고사 수요 증가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9월 8일 16시 04분


‘한수모의고사X박카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

8월 31일 수능 전 마지막 점검이자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9월 모의평가가 치러졌다. 1교시 국어영역은 지난 수능보다 다소 쉬웠다는 평가다. 지난해 수능과 문항 유형이 유사하고, EBS 연계 작품이 다수 출제되었던 터다. 전문가들은 2023학년도 수능 국어 또한 9월 모의평가처럼 비교적 평이한 난이도로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 난이도가 비교적 쉬우면 상위권의 변별력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평균 점수가 높아져서 한두 개만 틀려도 등급이 하락하기 때문이다. 이때 중요해지는 것이 최상위권 학생을 가려내는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이다. 해당 문제를 맞혀야 원 점수는 물론 표준점수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에, 고난도 문항에도 흔들리지 않고 정답을 가려낼 필요가 있다.

이런 수능 시험 기조에 따라 실전 모의고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킬러 문항에 대한 훈련, 오답 거르는 훈련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실전 모의고사는 이제 필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한국교육평가인증’의 ‘한수모의고사’는 상위권 학생들에게 국어영역 실전 모의고사로 선호되고 있다. 수능 시험과 동일한 원리에 기반해 문제를 출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수능 및 6월,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과 EBS 연계를 위해 수능특강 및 수능완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현재 한수모의고사는 8월 10일부터 ‘한수모의고사 OFF 파이널’을 출시 중이다. 이 중 9월 5일 출시되는 5회차는 동아제약의 ‘박카스’와 콜라보를 통해 진행됐다. 한교평 이승호 대표는 “수능 전 마지막 점검을 하는 수험생에게 한수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1등 국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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