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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스티븐스 前대사, 백범상 수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2-10-20 03:00
2022년 10월 20일 03시 00분
입력
2022-10-20 03:00
2022년 10월 20일 03시 00분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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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회장 정양모)는 제1회 백범상 선양부문 공동 수상자로 경찰청과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사진)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백범상은 김구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제정됐다. 경찰청은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을 지낸 김구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임시정부 경찰을 주제로 국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경찰대 도서관을 김구도서관으로 개명했다.
스티븐스 전 대사는 김구 선생의 자서전인 ‘백범일지’를 민주주의 관점에서 높이 평가하는 등 국내외에 그의 업적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시상식은 11월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백범상 기장,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경찰청
#스티븐스 前대사
#백범상 수상
박성민 기자 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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